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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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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노화비이오산업 우수기업 4개사 선정

천연물 소재 응용- ㈜디에프아이·㈜강림오가닉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엠텍글로벌㈜·㈜락토메이슨
지난해 지원 대상 12개사 최종평가

  • 기사입력 : 2019-05-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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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 우수 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18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 온 1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최종평가를 거쳐 ㈜디에프아이, ㈜강림오가닉, 엠텍글로벌㈜, ㈜락토메이슨 등 우수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고객 지향형 프로그램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항노화산업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김해 ㈜디에프아이(대표 윤중근)는 지방줄기세포주의 배양액을 원료로한 아토피개선 화장품을, 밀양 ㈜강림오가닉(대표 한영희)은 유기농 들깨의 불포화 지방산과 식이섬유를 융복합한 항비만 건강식품을 개발했다.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 우수기업으로 뽑힌 창원 엠텍글로벌(주)(대표 권수범)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펄스 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를, 진주 (주)락토메이슨(대표 손 민)은 면역과민반응에 따른 피부손상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했다.

    최종평가 결과 2018년 12개 지원기업은 전년대비 54억6000만원의 매출 증가와 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성공된 제품을 통한 추가적인 직·간접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올해 9개사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항노화·바이오 관련 기술의 제품화와 산업화를 중점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추진으로 도내 기업들의 직접 매출 증대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성과를 도출한 기업은 기업의 핵심역량 및 주력제품을 언론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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